내 인생의 세 가지 열정

Posted by YuGeekLab on March 7, 2017

내 인생의 세 가지 열정

written by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요약 :


러셀은 14살 때 세상이 따분하다는 이유로 자살을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열정적으로 98세까지 살았는데, 이는 그가 평생을 추구한 3가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가치는 사랑이다. 사랑이 주는 황홀함, 사랑이 덜어주는 외로움, 사랑이 보여주는 신비로운 천국 때문에 러셀은 사랑을 추구했다. 두 번째 가치는 지식이다. 인간의 가슴을 이해하고 별들이 빛나는 이유를 이해하고 피타고라스적 힘을 이해하기 위해 지식을 추구했다. 세 번째 가치는 연민이다. 외로움, 가난 그리고 고통이 가득 찬 세계에 연민을 느껴 세상의 악을 줄여보고자 했으나 러셀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러셀 또한 고통 받았다.

느낀점 :


수능이 끝나고 기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따분했다. 친구들과 일본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서 느낀 순간적인 즐거움은 내 삶에 그 즐거움에 맞먹는 지루함을 주었다. 인생은 천국과도 같은 휴게소에 들리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다. 그렇게 나는 지루함 속에서 3달을 보냈다. 그 시점에서 나는 조금 변화를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해서 온 몸에 모래주머니를 찬 것 같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도서관에 들려 빌린 책이 “어떻게 인생 목표를 이룰까?”이다.

책을 읽고 고민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나의 사명은 무엇이고, 내가 내일 죽는다면 할 일은 무엇이고, 내가 죽으면 타임지에서는 나를 어떻게 평가해주면 좋을지.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방에 누워 있는 시체가 아닌 열정적인 인간이 되고 싶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 하늘에 떠있는 구름도 보고 유유히 흘러가는 초록색 풀숲도 보고 또 때로는 큰 사고도 내보는 인생. 러셀이 살았던 인생처럼 나만의 가치와 즐길 수 있는 목표가 있다면 다시 살고 싶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질문 :


1. 추구하는 가치는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의사로 불렸지만 사고로 팔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닥터스트레인지가 깨어난 직후 그렇게 절망했던 이유는 그가 추구했던 가치가 최고의 의사였기 때문이며, 팔을 고치려고 마법까지 배운 이유는 그가 추구했던 가치가 여전히 최고의 의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가치가 생겼으니, 그것은 세상을 지키는 히어로다. 추구하는 가치는 많을수록 좋다. 한 가치가 현실적 문제로 인해 좌절되면 다른 가치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남이 정해준 가치와 목표에 맞추어 인생을 살아간다면 만족할 만한 인생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