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의 기원과 성질

Posted by YuGeekLab on March 22, 2017

에로스의 기원과 성질

written by Plato


요약 :


먼저 아리스토파네스가 말한 에로스에 대해 요약하겠습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의 기원을 이야기합니다. 옛날에 세상에는 남성, 여성, 양성 총 세 개의 성을 가진 인간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인간 2명의 뒤통수를 맞대 붙여놓은 것처럼 생겼는데, 힘과 능력이 대단하고 자부심이 강해 신들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신들은 오늘날의 인간과 같이 이들을 반으로 잘랐는데 이 반쪽들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갈망하면서 하나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사랑하고자 하는 욕망의 근원입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인간들이 서로를 갈망하면서 얻으려고 하는 것은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에로스는 이런 완전해 지려는 욕망, 온전함을 추구하려는 욕망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소크라테스가 말한 에로스에 대해 요약하겠습니다. 첫째로, 에로스는 어떤 대상에 대한 욕망입니다. 에로스는 자신에게 결핍한 것을 욕망하는데 추한 것에 대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에로스는 필연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사랑합니다. 결국 에로스는 아름다움이 결핍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신은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로스는 신과 인간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중간자인 에로스는 풍요와 빈곤의 신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결여된 것을 추구하려는 성질을 지니고 있고 궁극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로스는 좋은 것을 사랑하고 그것을 영원히 소유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사랑은 아름다운 것을 낳으려고 합니다. 육체적 아름다움을 낳는 것과 영혼적 아름다움을 낳는 것을 통해 불멸을 추구합니다. 여기서 영혼은 지혜와 그 밖의 탁월함을 뜻하는데,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지혜는 절제와 정의입니다. 이 일을 향해 올바르게 나아가려면 육체적 아름다움을 사소하게 여기고 영혼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도록, 관습과 법 안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도록, 모든 아름다움이 동족이라는 것을 깨닫게 노력해야 합니다.

느낀점 :


나 또한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당연히 지혜도 좋아한다. 한때는 철학에 빠져서 철학관련 책을 탐독하기도 했다. 그래서 인가탐 책에 나오는 지문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요약하고 느낀 점을 쓰고 질문을 쓰고 답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 출산도 그렇고 글 쓰는 것도 그렇고, 아름다움을 낳는 것은 모두 고통스러운 것인가 생각해본다.

질문 :


1. 책에서는 추한 것에 대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진짜로 그럴까?

플라톤이 살던 시대에도 신이 있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다른 신을 섬긴 것처럼 국가가 공인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추한 것에 대한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추한 것에 대한 사랑은 존재하므로 플라톤의 논리 전개는 틀렸다.

2. 책에서는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구분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의 기준이 존재할까?